[뉴스핌=오찬미 기자] 한국철도공사가 경기도 의왕시에서 3일간 '의왕 철도축제'를 연다.

27일 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코레일 철도박물관은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의왕시와 함께 의왕철도축제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철도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의왕철도축제는 철도특구인 의왕시의 대표적인 지역문화행사로 매년 20만명이 방문하고 있다. 지난해 의왕레일바이크가 개통해 올해는 더욱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코레일측은 전했다. 

이번 행사는 의왕시 왕송호수 주변 철도박물관, 의왕역, 자연학습공원에서 개최된다. 

철도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은 철도상식OX퀴즈, 기차모형만들기, 의왕시민벼룩시장, 어린이 기차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작품 특별전시전에 참여할 수 있다. 추첨에 당첨되면 코레일축구단 싸인볼, 레일플러스카드, 종이기차모형, 나무기차, 온누리 상품권을 비롯한 다양한 경품도 받을 수 있다.  
   
정병철 철도박물관장은 “박물관 무료관람과 다채로운 행사를 제공해 청소년과 어린이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자료=코레일>

[뉴스핌 Newspim] 오찬미 기자 (ohnew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