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전민준 기자]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는 대형SUV 'G4 렉스턴'이 대한인간공학회가 주관하는 인간공학디자인상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인간공학디자인상은 제품의 사용 용이성·효율성·기능성·감성품질·안정성·보전성·가격 등을 평가해 수상 제품을 정한다.
G4 렉스턴은 승객 거주·적재 공간의 활용성 극대화에 초점을 둔 공간 중심 디자인과 시트 안락성, 혁신적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한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HMI) 설계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또 동급 모델과 비교해 넓은 운전 시계를 확보한 점, 전동식 사이드스텝을 적용해 높은 전고(자동차 높이)에도 모든 연령의 탑승객이 편하고 안전하게 승·하차할 수 있는 점 등이 높이 평가됐다.
G4 렉스턴은 시트 부위별로 단단함을 달리 한 삼경도 패드와 향상된 구조의 풀마플렉스 스프링을 적용하는 등 신체 부위별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다고 쌍용차는 설명했다.
앞서 쌍용차는 티볼리의 세미버킷 시트로 2015년 제15회 인간공학디자인상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한 바 있다.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의 대형SUV 'G4 렉스턴'이 대한인간공학회가 주관하는 인간공학디자인상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했다.<사진=쌍용자동차> |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