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신정 기자] 19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둘째날인 5일 오후 5시 기준 전국 평균 투표율이 24.34%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5시 기준 현재 전국 유권자 4247만9710명 중 1033만8834명이 투표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시각 가장 사전 투표율이 30%를 넘은 지역은 전남(32.40%), 세종(32.27%), 광주(31.95%), 전북(30.03%) 등이다. 반면 가장 투표율이 저조한 곳은 대구와 제주로 각각 20.87%, 21.08%로 집계된다.
사전투표소는 전국 읍·면·동에 1개씩 총 3507개소에 마련됐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역, 용산역, 인천국제공항 등에도 사전투표소가 설치됐다.
사전투표는 별도 신고 없이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어느 투표소에서나 할 수 있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19대 대통령 사전투표가 시작된 4일 서울 마포구 대흥동 사전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하고 있다. /김학선 기자 yooksa@ |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