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19대 대통령 선거 당일인 9일. 서울 중구 을지로동 제 1 투표소를 찾았다.
전통적으로 상가가 밀집해 있는 을지로 지역의 거리는 한산한 모습이었다. 점심 시간 이후 찾은 현장에서는 투표를 하려는 사람들이 드문 드문 나타나는 모습이었다.
투표 과정은 다음과 같다. 우선 신분증 제시와 함께 본인 확인을 거친다. 본인 확인 후 서명을 하고 긴 투표 용지를 받는다. 기표함으로 들어가 본인이 원하는 후보에 투표한다. 투표용지를 반으로 접어 투표함에 넣는다.
이날 투표는 오후 8시까지 각 지역구 투표소에서 진행되며, 개표 결과에 따른 당선자 확정은 이날 자정 무렵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