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유리 기자] 삼성전자가 11일 프리미엄 태블릿 '갤럭시 탭 S3'를 국내 출시한다.
갤럭시 탭 S3에 기본으로 탑재된 'S펜'은 0.7mm의 얇아진 펜촉으로 정교한 표현이 가능하다. 9.4mm의 펜대는 실제 펜과 비슷한 사이즈다.
화면은 245.8mm의 수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미세한 명암까지 또렷하게 표현하도록 했다.
또 삼성전자 태블릿 최초로 스테레오 스피커를 탑재했다. 오디오 전문 브랜드 'AKG'의 음향 기술이 적용된 4개의 스피커는 화면 방향에 따라 좌우 스피커가 자동으로 바뀐다.
갤럭시 스마트폰의 최신 모델에 탑재됐던 '게임 런처' 기능도 지원한다. 게임 중 방해 금지, 녹화, 화면 캡처 기능을 제공하고 배터리 소모를 최소화했다.
갤럭시 탭 S3는 후면 1300만 화소, 전면 500만 화소의 카메라, 4GB 램, 6000미리암페어(mAh)의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출고 가격은 LTE 모델이 85만9000원, 와이파이 모델이 69만9000원이다. 색상은 블랙, 실버 두 가지로 출시된다.
삼성전자가 11일 프리미엄 태블릿 ‘갤럭시 탭 S3’를 국내 출시한다. <사진=삼성전자> |
[뉴스핌 Newspim] 최유리 기자 (yrcho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