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 전민준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박동훈)가 차량 정비고객들과 접점을 본격적으로 늘리기 시작했다.
르노삼성은 고객에게 차량 정비 완료 안내를 카카오톡으로 발송하는 서비스를 도입하며 A/S 서비스 관련 대고객 소통 채널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카카오톡 정비 알리미’ 서비스를 통해 이달 말부터 차량 정비 서비스 완료 안내 및 관련 정보를 카카오 알림톡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카카오 알림톡은 별도의 친구 추가 절차 없이 카카오톡으로 알림형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기업 메시징 서비스다.
카카오톡이 설치돼 있지 않거나 이용하지 않는 고객에게는 기존과 같이 문자메시지로 안내 사항이 전달된다. 르노삼성자동차는 향후 카카오톡을 활용해 실시간 수리현황 조회, 1:1 실시간 상담 등과 같은 디지털 고객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우형 르노삼성 서비스네트워크 담당(이사)은 “고객 소통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한편, 르노 그룹의 선진 고객서비스 프로그램 도입 및 협력 네트워크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고객의 기대에 부흥하는 A/S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 전했다.
<사진=르노삼성자동차> |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