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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2일 '입양의날' 기념행사…입양가족 등 참석

기사등록 : 2017-05-11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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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보람 기자] 서울시가 12일 제12회 '입양의 날' 기념행사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입양의 날'은 건전한 입양 문화 정착과 국내 입양의 활성화를 위한 법정기념일이다. 가정의 달인 5월, 한 가정에서 한 아이를 입양해 새로운 가정을 이룬다는 의미에서 5월 11일로 정했다.

올해 행사는 서울시 아동복지센터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입양 가족 대상 프로그램과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기념식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입양가족의 건강한 관계 지원을 위한 부모 교육과 아동놀이 체험 등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시설 보호 아동 입양에 기여한 기관에 표창을 수여하고 관련 사례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순덕 서울시 아동복지센터소장은 "국내 입양이 활성화돼 입양대상 아동들의 복지와 권리 증진에 기여하게 되길 바란다"며 "입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 아동복지센터는 아동복지 전문 행정기관으로 국내 입양과 입양 활성화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주로 아동 양육 시설에 보호된 아동들을 대상으로 국내 입양 관련 업무를 한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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