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심지혜 기자 ] SK브로드밴드(사장 이형희)는 IPTV 서비스 B tv의 해외채널 확대를 위해 자체 위성센터를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이번 위성센터를 통해 21개인 해외 위성채널 수를 오는 2020년까지 37개, 2025년 48개 채널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달 중에는 국내 최초로 UHD 해외 위성채널을 서비스할 예정이다.

위성센터는 약 14만9000제곱미터(약 4만5000평) 규모로 경기도 여주시 가남읍 일대에 위치해 있다. 지름 11m에 달하는 위성안테나 1기 등 총 5기의 위성안테나가 설치돼 있다.

이형희 SK브로드밴드 사장은 “위성센터 건립은 SK브로드밴드가 유무선 미디어 플랫폼 기업으로 한층 성장하는데 기여할 것”이라 “다양한 해외 위성채널 확보와 강화를 통해 차별화된 컨텐츠 라인업(Line-up)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것”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