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심지혜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가 임기 만료 후 공석인 위원장 직무대행을 고삼석 위원에게 맡기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방통위는 고삼석 위원에게 위원장 직무대행을 맡겼다. <사진=방통위> |
방통위원장은 대통령이 임명하는 자리로 최성준 전 위원장이 지난달 7월 임기만료로 물러난 이후 대선 정국과 맞물리면서 공석이다.
방통위는 원활한 사무처리 및 운영을 위해 위원들간 협의 후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방통위 규칙에 따라 전체회의는 연장자인 김석진 위원이 주재한다.
방통위는 총 5명의 상임위원으로 운영되며 위원장 자리와 부위원장 자리가 최 전 위원장과 김재홍 전 부위원장이 물러나면서 비어있다.
현재 6월 8일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는 고 위원과, 최근 여당 추천으로 임기가 연장된 김석진 위원, 새로 선임된 김용수 위원 등이 있다.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