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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위원장 직무대행에 '고삼석 위원'

기사등록 : 2017-05-1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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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회의 주재, 규칙상 연장자 김석진 위원 맡기로

[ 뉴스핌=심지혜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가 임기 만료 후 공석인 위원장 직무대행을 고삼석 위원에게 맡기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방통위는 고삼석 위원에게 위원장 직무대행을 맡겼다. <사진=방통위>

방통위원장은 대통령이 임명하는 자리로 최성준 전 위원장이 지난달 7월 임기만료로 물러난 이후 대선 정국과 맞물리면서 공석이다. 

방통위는 원활한 사무처리 및 운영을 위해 위원들간 협의 후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방통위 규칙에 따라 전체회의는 연장자인 김석진 위원이 주재한다. 

방통위는 총 5명의 상임위원으로 운영되며 위원장 자리와 부위원장 자리가 최 전 위원장과 김재홍 전 부위원장이 물러나면서 비어있다. 

현재 6월 8일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는 고 위원과, 최근 여당 추천으로 임기가 연장된 김석진 위원, 새로 선임된 김용수 위원 등이 있다.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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