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유진기업의 영업이익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진기업은 지난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70억4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7%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기간 매출액은 2643억1300만원으로 23.6%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15억원으로 61.9% 증가했다.
유진기업 관계자는 "전방산업인 건설업의 호황이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건자재 유통 등 신규사업부문도 꾸준한 성장세"라며 "계열사인 동양과의 시너지도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한동안 견조한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개별기준 실적을 보면 매출액은 1754억원으로 29.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68억원으로 84.6%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68% 증가한 121억원을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