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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 부진한 1분기 실적...신규 매출원 부재

기사등록 : 2017-05-1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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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66억2000만원·당기순익 9억4000만원
2분기 '열혈강호 온라인' IP 기반 신작 기대

[ 뉴스핌=성상우 기자 ] 엠게임(대표 권이형)이 부진한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엠게임은 1분기 매출 66억2000만원, 영업이익 10억2000만원, 당기순이익 9억4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4.8% 감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3% 감소한 수치다. 엠게임 측은 신규 매출원의 부재가 실적 부진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2분기 이후엔 지식재산권(IP)의 해외 로열티 수익으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열혈강호 온라인'의 그래픽 리소스를 활용한 중국 게임사 룽투게임의 '열혈강호 모바일'이 지난 4월 중국에서 출시돼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어 해외 로열티 수익이 증가할 전망이다.

'열혈강호' IP를 활용한 웹게임‘열혈강호전2(가칭)'도 중국 출시 예정이며 '열혈강호 온라인'의 게임성을 그대로 담아 엠게임이 자체 개발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도 연내 출시한다.

그 외 '귀혼', '굴려야 산다 for Kakao', '롤링볼즈' 등 다수 신작들의 출시가 예정돼있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올해는 '열혈강호 온라인' 등 엠게임의 온라인게임 IP를 활용한 게임들의 로열티 수익이 기대된다"며 "이와 함께 엠게임 자체 개발 및 퍼블리싱 게임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신규 매출원 확보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성상우 기자 (swse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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