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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산하 41개 공기업, 랜섬웨어 피해 '이상무'

기사등록 : 2017-05-1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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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41개 산하 공기업의 랜섬웨어 피해현황을 파악한 결과 피해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정만기 1차관 주재하에 41개 전 산하 공공기관의 사이버 대응현황을 점검한 결과 특별한 피해가 없다고 밝혔다.

<사진=블룸버그통신>

산업부는 지난 4월 중순 미국 국가안보국(NSA) 해킹 툴의 유출 보도 이후, 같은 유형의 공격 가능성에 대비해 지난달 16일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전 산하기관에 배포하는 등 적극 대응해 왔다.

향후에도 한전, 한수원, 발전 5사 등 11개 정보통신기반시설 보유기관은 국정원과 산업부, 개별기관 등 3중의 보안관제 시스템을 통해 긴밀히 협조하고 유사시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정만기 차관은 "현재 산업부 및 산하 공공기관에 대한 랜섬웨어 피해는 없으나, 변종의 출현 및 새로운 유형의 공격 가능성이 상존하는 만큼 각 기관별로 사이버 대응태세를 더욱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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