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집에서 스마트폰으로 밝기와 색상을 조정할 수 있는 LED 조명이 나왔다.
한샘은 온라인 쇼핑몰인 한샘몰에서 스마트 LED 조명 '한샘 팔렛'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한샘 팔렛은 근거리 무선 통신 방식으로 스마트폰과 연동된다. 전용 앱을 통해 조명을 조정할 수 있다. 조명 밝기와 색상을 설정값으로 저장해 둘 수 있다. 미리 정한 시간에 조명이 켜지거나 꺼지는 타이머 기능도 있다. 일상 환경에서 약 5만시간 이상 사용 가능하며 제품 하자 발생시 5년간 무상 AS가 가능하다.
시공비를 포함해 중형 거실등 가격은 53만8000원이다. 거실과 방에서 쓸 수 있는 등은 22만8000원이고 주방등은 17만4000원이다. 거실과 밤 겸용등과 주방등 1개로 구성된 패키지는 81만8000원이다. 스탠드용 전구는 2만9000~3만9000원이다.
<사진=한샘> |
한샘은 제품 출시 기념으로 오는 6월14일까지 천장등을 최대 35% 할인한다. 2개 이상 사면 10% 추가 할인 쿠폰을 준다.
한샘 관계자는 "한샘 팔렛은 단순히 공간을 밝히는 용도를 넘어 학습, 휴식, 수유 등 사용 환경에 맞는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스마트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