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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파트너' 남지현, 자신 원망하는 지창욱에 '마음고백'…"악연 말고 좋은 인연으로 찾아갈게요"

기사등록 : 2017-05-1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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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지은 기자] ‘수상한 파트너’ 남지현이 지창욱에게 마음을 드러낸다.

17일 방송되는 SBS ‘수상한 파트너’ 5회에서는 지창욱이 남지현을 멀리한다.

이날 지창욱(노지욱 역)은 남지현(은봉희 역)으로 인해 검사 옷을 벗은 뒤, 아버지 납골당을 찾아간다.

노지욱은 “아버지, 나 옷 벗었어요. 죄송해요, 아버지처럼 못 돼서”라고 말한다. 이어 지욱은 영희(이덕화)의 로펌 사무실을 찾아간다.

영희는 “노 변, 너! 노 검이 아니라 너 노 변이야”라며 윽박을 지른다. 하지만 은혁은 변호사로 돌아선 지욱에게 “웰컴! 노지욱”이라고 말하지만, 지욱은 “꺼져”라고 답한다.

이후 지욱은 봉희와 마주하고, 자신의 인생을 망친 봉희에게 냉정한 통보를 내린다.

'수상한 파트너' 지창욱이 남지현에게 냉정한 통보를 날린다. <사진=SBS '수상한 파트너' 캡처>

봉희는 지욱을 보며 ‘살다가 힘이들면 가끔, 휴식을 취했다. 바로 당신을 보는 것’이라고 혼잣말을 한다. 하지만 지욱은 “다신 내 눈앞에 나타나지 마, 은봉희”라고 말한다.

봉희는 집으로 향하던 중 진범을 발견하고, 그 길로 지욱을 찾아간다.

봉희는 자신을 외면하는 지욱을 바라보며 “범인 찾을 거예요! 성공하고 멋져져서 은혜도 갚을게요”라고 외친다.

이어 “악연 아니고, 좋은 인연으로 찾아갈 거예요. 꼭”이라고 다짐한다.

한편 ‘수상한 파트너’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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