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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광수 기자] 대우조선해양은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2조9000억원 규모의 단기차입금 한도를 증액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이는 작년 연결기준 자기자본 대비 439.8%에 해당된다.
이로써 단기차입금 총액은 1조9132억 원에서 4조8132억원으로 늘어난다.
회사 측은 "이번 단기차입내역은 실제 차입이 아닌 한도 약정금액"이라며 "이날 현재 단기차입한 금액은 금융기관 1조7332억원, 당좌차월 1000억원"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