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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영재발굴단' IQ 164, 작곡 천재 50개월 백강현 군 "봄에 꽃을 보는 게 행복해요"

기사등록 : 2017-05-1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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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현경 기자] '영재발굴단'이 IQ 164에 수학, 음악 천재 50개월 백강현 군과 만났습니다.

백강현 군은 10개월 전 3세의 나이로 일차방정식을 푸는 영재로 소개됐습니다. 17일 방송한 SBS '영재발굴단'에서 백강현 군은 작곡을 시작한 이야기가 전해졌습니다.

창밖을 보던 강현이는 벚꽃이 다 진 것을 보고 "꽃이 졌다는 건 꽃이 죽었다는 거네. 그래도 다시 피어서 볼 수가 있어요"라고 했습니다. 이어 "사람도 영원히 살 수가 없어요. 100살 되면 죽고 다시 살아나고 도도미레도 도도솔라솔"이라며 흥얼거렸습니다.

'영재발굴단'에 출연한 강현 군 <사진=SBS '영재발굴단' 캡처>

악상이 떠오른 강현 군은 음계를 불러가며 노래했습니다. 그러더니 피아노에 앉아 흥얼거리던 계이름을 치기 시작했습니다. 강현 군은 "됐든 안 됐든 그게 중요한 건 아니에요 .아름다운 멜로디가 나오는 게 중요한 거예요"라며 꼬마 예술가의 감성을 드러냈습니다.

코드까지 잡아가며 작곡을 시작한 강현. 피아노를 배운지는 고작 3개월밖에 안 됐다고 합니다. 여기에 작사까지 더해 강현이의 25번째 작품 '꽃'이 완성됐습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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