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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식 기아차 부사장, "올해 스팅어, 8000대 이상 팔겠다"

기사등록 : 2017-05-23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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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멤버십 스팅어, 스팅어 고객만 누리는 차별화된 혜택
2018년 월 1000대 이상 판매…성공한 2030대 남성이 주요 타겟

[뉴스핌 = 전민준 기자] 기아자동차가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 연 판매목표로 8000대 이상을 제시했다.

기아차는 목표 달성을 위해 스팅어 고객만이 누릴 수 있는 차별화 된 혜택을 구사한다.

김창식 부사장(국내영업본부장)은 23일 서울 강남구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스팅어 공식출시행사에서 "올해 8000대 이상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고 2018년부터 월 1000대 이상 팔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기아차에 따르면 사전계약을 시작한 지난 11일부터 22일까지(영업일 기준 8일) 사전계약 2000여대, 사전시승 신청 4000여건을 기록했다. 사전계약 고객 42.3%가 3.3 터보 모델을 선택했다.

기아차 스팅어.<사진=전민준 기자>

기아차는 스팅어 출시와 함께 새로운 멤버십인 '더 멤버십 스팅어'를 소개했다.

김 부사장은 "더 멤버십 스팅어는 스팅어 고객만이 누리는 특별한 멤버십 서비스다"며 "직접 방문세차와 주말백화점 발렛 제공, 고객 특별 초청이벤트, 별도 정비 공간 등을 제공, 차별화 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정비 및 멤버십 예약부터 일반 상담까지 '스팅어'와 관련된 모든 문의, 안내,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팅어 전담 센터를 운영한다.

또, 전국 주요 서비스 우수거점에 스팅어 전용 '프리미엄 존'을 설치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스팅어 주요 타겟층에 대해 김 부사장은 "열정적인 라이프를 지향하는 성공한 30~40대 남성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들은 자동차에 관해 고급스럽고 주행성능을 가장 중시하는 소비층이다"며 "진취적으로 생각하고 전문성을 갖춘 프로페셔널이자 독보적 자신만의 스타일을 지향하는 이들이 스팅어 콘셉트와 일치한다"고 설명했다.

스팅어는 롱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전고가 낮고 후드가 길어 무게 중심이 낮은 '다운포스 디자인'을 통해 기존에 스포티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완성했다.

김 부사장은 "스팅어는 고급스러우며 다이나믹한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으로 포지셔닝 할 것"이라며 "고급차에만 적용하는 첨단사양과 멤버십, 애프터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기아자동차는 스팅어의 출시와 함께 주행 성능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시승 프로그램을 전개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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