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성상우 기자] 넥슨(대표 박지원)이 청소년 코딩교육을 후원한다.
넥슨은 코딩교육 업체 스타트링크(대표 최백준)와 업무 협약을 맺고 온·오프라인 알고리즘(코딩) 대회인 '선데이코딩'을 공식 후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선데이코딩은 지난 21일 오픈한 국내 최초 코딩대회 사이트로 청소년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누구나 참여해 코딩실력 대결을 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스타트링크는 선데이코딩을 통해 청소년을 위한 교육용 대회 5회를 포함, 연간 총 20회의 코딩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넥슨의 코딩대회인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NYPC)'와 연계해 지난 대회 예선 및 본선 기출문제도 공유한다.
강민혁 대외정책이사는 "늘어나고 있는 관심에 비해 코딩을 경험해볼 수 있는 플랫폼이 부족해 사이트 구축과 대회 진행 후원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코딩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넥슨은 지난해부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NYPC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오는 7월 온라인예선 참가 접수를 시작하고 8월 중 온라인예선을 거쳐 10월 말 넥슨 판교 사옥에서 본선을 개최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성상우 기자 (swse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