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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주석 역전타’ 한화 이글스, 2위 NC 상대로 8연패 탈출... 이상군 감독 대행 첫승

기사등록 : 2017-05-27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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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주석 역전타’ 한화 이글스, 2위 NC 상대로 8연패 탈출... 이상군 감독 대행 첫승. <사진= 뉴시스>

‘하주석 역전타’ 한화 이글스, 2위 NC 상대로 8연패 탈출... 이상군 감독 대행 첫승

[뉴스핌=김용석 기자] 한화가 2위 NC를 상대로 8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한화 이글스는 마산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원정전에서 6-1로 승리, 지긋지긋한 8연패서 탈출했다. 이로써 이상군 감독 대행은 첫승을 작성했다.

1회 1점을 내준 한화는 6회 들어 4연속 안타로 경기를 뒤집었다. 시작은 송광민이었다. 선두타자 송광민은 구창모 대신 나온 원종현의 2구째를 타격, 우중간을 꿰뚫는 2루타를 쳐냈다. 김태균이 우전 1루타로 80경기 연속 출루 대기록을 이어 나간 뒤 로사리오의 우전안타로 3루주자 송광민이 성큼성큼 홈을 밟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한화는 이후 이성열의 좌전1루타로 만루를 만든 뒤 2사후 하주석이 교체투수 김진성을 상대로 2루타를 작성, 3루주자 김태균과 2루주자 로사리오를 불러 들였다. 3-1.

6회말 NC는 선두타자 권희동이 볼넷으로 나간 뒤 교체투수 송창식을 상대로 박석민이 우전안타로 1,2루를 만들었다. 그러나 2사상황서 대타 이호준은 땅볼 아웃으로 물러났다.

한화는 7회초 볼넷으로 나간 강경학이 교체투수 이민호의 폭투를 틈타, 추가 득점했다. 9회초에도 한화는 선두타자 강경학이 4구 볼넷으로 나간뒤 장민석의 번트안타로 무사 1,2루 찬스를 열었다. 송광민의 땅볼아웃 이후 3루주자 강경학이 교체투수 이형범의 폭투로 추가점을 낸 뒤 로사리오의 희생플라이때 장민석이 홈을 밟아 점수를 완성했다.

9회말 한화 마무리 정우람은 선두타자 박석민을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이상호에게 안타를 허용했다. 그러나 정우람은 후속타자 9번 박광열과 대타 지석훈을 연속 삼진으로 잡아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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