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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證 "기업실적이 '터보엔진'…코스피, 연내 2500p 간다" 상향

기사등록 : 2017-06-01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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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광수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올해 하반기 코스피 전망치를 기존 2300대에서 2500대로 상향 조정했다.

한화증권 투자전략팀은 1일 "최근 코스피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지만, 시장에서 적용되는 밸류에이션은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며 "현재 코스피는 기업실적 개선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한화증권은 "앞서 국제통화기금(IMF)가 올해 세계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3.4%에서 3.5%로 상향 조정한 것을 고려해 한국경제성장률 전망치 역시 2.3%에서 2.6%로 상향 조정한다"며 "새 정부의 내수 위주 경제활성화 정책에 따른 추가 상향 조정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업종별로 보면 국내경기 회복 요인은 더욱 뚜렷하다는게 한화증권의 설명이다. 한화증권은 "올해 1분기 제조업은 2% 성장해 2010년 4분기 이후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며 "건설업 역시 4%대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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