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전민준 기자] 캐딜락이 대형 세단 'CT6'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달 월 최다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캐딜락은 지난 5월 국내 시장에 총 215대를 판매, 전월 대비 196%, 전년 동월 대비 253%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국내에 들어온 지 21년 만에 월 기준 가장 높은 실적이다.
이 중 플래그십 세단인 CT6는 젋은 럭셔리 타겟 고객층의 호응을 이끌어 내 총 83대 판매,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또, 지난달 본격 판매에 돌입한 초대형 프레스티지 SUV 에스컬레이드 또한 17일간 총 21대가 팔렸다.
지엠코리아 김영식 캐딜락 총괄 사장은 "지속적인 딜러 및 서비스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연간 2000대 판매달성을 위한 총력전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캐딜락은 지난 2013년 연간 300대를 판매한 이후 2014년 503대, 2015년 889대, 2016년 1,103대로 연평균 55.7%의 성장률을 기록 중이다.
CT6.<사진=캐딜락> |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