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심지혜 기자 ] 네이버 검색 자동완성 결과에 요일과 시간대별 이용자들의 관심사가 반영된다. 

네이버(대표 한성숙)는 요일과 시간대별로 다른 키워드를 보여주는 자동완성 검색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자동완성 기능은 이용자들의 검색 만족도를 높이고 효율적인 검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내놓은 서비스다. 네이버가 상황 맥락을 읽어 적인 입력만으로도 찾고자 하는 정보를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앞서 네이버는 지난해 10월 사용자의 성(性)과 연령별 관심사에 따라 다른 자동완성 결과를 보여준바 있다. 

자동완성 순위 등은 요일 및 시간, 사용자 그룹별 관심사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네이버는 향후 사용자 위치까지 반영한 자동완성 기능을 선보일 계획이다. 여행 분야에서도 시간, 위치 등을 파악해 여행 가이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이용자들의 컨텍스트에 따라 계속 진화하는 네이버 검색을 위한 연구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네이버는 검색 자동완성 기능에 시간, 요일별 이용자들의 관심도를 반영한다고 밝혔다. <사진=네이버 화면 캡처>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