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윤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평가가 82%로 나타났다. 전주 대비 2%P 하락했지만 역대 대통령 취임 초기와 비교하면 최고 수준이다.
9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6월 둘째 주 여론조사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질문에서 82%가 긍정평가 했고, 10%는 부정평가를, 8%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3%, 모름·응답거절 5%).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14일 오전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 상황실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청와대 제공> |
정당지지율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48%, 자유한국당 10%, 국민의당 8%, 바른정당·정의당이 각각 7%, 없음·의견유보 21%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7∼8일 전국 성인 101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95% 신뢰 수준, 표본오차 ±3.1%포인트) 응답률은 21%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뉴스핌 Newspim] 이윤애 기자(yun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