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진영 기자] 모모랜드의 주이가 제2의 하니(?)로 올라설까.

주이는 최근 모모랜드의 ‘어마어마해(EDM ver.)’ 무대 직캠과 방송 영상으로 뜨거운 화제의 주인공이 됐다.

영상 속에서 주이는 EDM 버전으로 새롭게 편곡된 ‘어마어마해’에 맞춰 음악과 한 몸이 된 듯 흥을 발산하며 무아지경 댄스를 선보인다.

'뮤직뱅크' 방송 이후 주이는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는가 하면 각종 SNS 채널과 커뮤니티 게시판에 ‘주이 무아지경 댄스 영상’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많은 이들의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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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ooe dancing to... (@jooedancingto) 

특히 주이의 '무아지경 댄스' 영상은 다양한 가수의 히트곡을 덧씌워 '마법의 댄스'로 재차 주목받고 있다. 레드벨벳의 'DUMB DUMB(덤덤)', 현아의 '버블팝', 엑소의 '럭키 원', EXID의 '위 아래', 프로듀스101 시즌2 국민의 아들의 'NEVER' 등 다양한 곡에 합성돼 큰 웃음을 선사한다.

red velvet - dumb dumb pic.twitter.com/WatSPEE3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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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이의 SNS 인기는 직캠 하나로 스타가 된 EXID 하니와 같은 듯 다른 행보다. 하니는 전혀 몰라봤던 무명 걸그룹 멤버의 넘치는 끼와 섹시한 매력이 기폭제가 됐지만, 이번엔 주이의 열정과 유머 코드가 돌풍의 키 포인트.

주이의 무아지경 댄스와 비슷한 성격으로 SNS 화제가 된 사례는 이미 여럿 있다. 이애란의 '백세 인생' 김연자의 '아모르파티'의 뒤를 이을지, 과연 하니를 이어 제 2의 직캠스타로 우뚝 설지가 주목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