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미리 기자] 메디톡스는 중국에서 보툴리눔톡신 제제 '메디톡신(수출명 뉴로녹스)'의 미간 주름에 대한 임상 3상을 종료했다고 12일 밝혔다.
2015년 7월 정현호 메디톡스 대표(우)와 자오 옌 블루미지 바이오테크놀로지 대표(좌)는 합작법인 '메디블룸 차이나' 설립 계약을 체결, 중국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제공=메디톡스> |
메디톡스는 메디톡신의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임상시험 자료의 통계 분석을 거쳐 올 연말, 중국 내 시판허가 신청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메디톡스는 현재 메디톡신의 안검경련에 대한 임상 3상을 추가로 진행하고 있다. 또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도 중국 내 임상시험실시기관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임상시험 진행을 준비하고 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중국 내 보툴리눔 톡신 및 필러 시장은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시장”이라며 “향후 메디톡스가 글로벌 바이오제약 기업으로 도약하는데 있어 중국은 매우 중요한 전략적 요충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미리 기자 (milpar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