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상호 기자] 성동일이 김수현과 설리의 키스신을 질투(?)했다.

6월 말 개봉하는 영화 '리얼'에 출연한 김수현과 성동일, 설리(최진리)는 한 인터뷰에서 촬영 비하인드를 얘기하던 중 김수현과 설리의 키스신 얘기가 나왔다.

설리는 김수현의 키스 점수를 "100점"이라고 얘기했고, 김수현은 뿌듯해했다. 리포터는 "전에 차태현 씨와 했을 때도"라면서 '프로듀사'에서 김수현과 차태현이 뽀뽀신을 찍었던 사실을 언급했다.

그러자 성동일은 별안간 발끈했다. 그는 "태현이랑도 했니? 너 막 하는구나?"라면서 황당해했고 이어 "왜 나랑은 안해?"라고 물으며 김수현을 당황하게 했다. 성동일의 반전 질투에 설리 역시 웃음을 빵 터뜨렸다.

결국 김수현은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하면서도 웃음을 참지 못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