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오는 14일부터 인천공항철도노선에 신규 투입예정인 AREX(Airport Railroad Express) 전동차의 시험운전을 시작한다.
13일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서울역∼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투입 예정인 AREX 전동차는 제동성능 시험 등 70개 시험항목을 오는 9월까지 검증한다. 차량은 현대로템이 제작했다.
김상태 철도공단 기술본부장은 "신규 AREX차량은 모든 객실에 CCTV를 설치해 승객 안전을 확보했다"며 "시험운전을 통해 차량의 성능과 안전성을 완벽하게 확인, 점검한 후 공항철도노선에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AREX 열차 <사진=철도공단> |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