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신정 기자] 김부겸 행정자치부 장관 후보자는 14일 "지방분권을 이루고 지방 재정을 확충해 지역간 재정 격차를 줄이고, 지방자치 활동이 활발해 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이날 오후부터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를 통해 "지방경제가 활성화되고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더불어 양질의 공공일자리 창출에도 힘쓰겠다고 선언했다. 김 후보자는 "경찰과 공무원 등 인력을 늘려 국민들이 증가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역 일자리 창출도 지원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중앙과 지방 모두가 소통할 수 있도록 국정을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릴 예정인 김부겸 행정자치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불참해 열리지 못하고 있다. /김학선 기자 yooksa@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