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신정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15일 여의도 국회서 전체회의서를 열고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보고서를 '적격' 의견으로 채택했다.

그동안 현역 의원들의 인사청문회는 불패를 기록해 왔다. 이로써 현 정부의 3번째 내각 인선 장관이 됐다.

한편, 전날 함께 진행된 김부겸 행정자치부 장관 후보자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 채택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이날 오전 간사회동을 열고 도 후보자에 대한 보고서 채택을 논의하고 있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는 오후 2시 경 전체회의를 열고 보고서 채택 여부를 논의한다.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김부겸 행정자치부 장관 후보자(왼쪽부터)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속개된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있다. /김학선 기자 yook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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