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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낮 12시부터 5시 사이 외출자제

기사등록 : 2017-06-16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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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15일 오후 강원도 홍천군 비발디파크 오션월드를 찾은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다. /김학선 기자 yooksa@

[뉴스핌=허정인 기자] 기상청이 16일 오전 11시를 기해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폭염주의보를 발효한 지역은 세종, 광주, 서울, 경상남도(하동) 전라남도(화순, 나주, 순천, 광양, 구례, 곡성, 담양) 충청북도(증평, 청주) 경기도(여주, 가평, 양평, 안성, 이천, 포천, 동두천) 전라북도(전주, 정읍, 익산, 무주, 완주) 등이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한다.

국민안전처는 안내문자를 내고 노약자의 야외활동 자제와 충분한 수분섭취, 물놀이 안전 등을 당부했다.

또 폭염시에는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특히 햋빛이 가장 뜨거운 오후 12시부터 5시사이 외출을 되도록이면 삼가한다.

어쩔 수 없이 외출할 경우에는 자외선차단제를 발라주고 모자나 선글라스, 긴팔 옷 등으로 자외선을 차단한다.

물을 자주 마신다. 더위로 인한 탈진을 막기 위해 수시로 물을 마시는게 좋은데 탄산음료보다는 생수 등이 좋다. 폭염으로 탈진한 환자는 그늘로 옮긴뒤 119 등에 신고해야 한다.

 

[뉴스핌 Newspim] 허정인 기자 (jeong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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