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유 기자] 금성백조주택 임·직원들이 국가유공자 노후주택을 무료로 고쳐 주는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20일 금성백조주택에 따르면 정성욱 회장을 비롯한 예미지 사랑나눔 봉사단 20여명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017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무료보수 자원봉사활동'을 했다.
이들은 국가유공자 정환중씨(87세, 대전 동구 삼성동) 주택에서 지붕개량, 처마 보수, 출입문 신설, 거실·주방 천정공사를 비롯한 작업을 했다.
금성백조 정성욱 회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이 정당한 대우를 받고 잘 사셨으면 좋겠지만 경제적인 지원이 현실에 못 미칠 때가 있는 것 같다"며 "지역대표 건설사로 가장 저희가 잘 할 수 있는 일이기에 매년 노후주택을 고쳐드리며 도움을 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예미지 사랑나눔 봉사단은 금성백조의 자원봉사단으로 약 300명 임직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자원봉사활동 중에서 국가유공자 가옥 무료보수 주거개선 지킴이 활동은 지난 1994년부터 매년 대전지방보훈청과 협의해 국가유공자 중 노후주택을 선정해 무료로 고쳐주고 있다.
20일 금성백조주택에 따르면 정성욱 회장을 비롯한 예미지 사랑나눔 봉사단 20여명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017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무료보수 자원봉사활동'을 했다. <사진=금성백조> |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