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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 하반기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

기사등록 : 2017-06-26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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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양섭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6일 이노션에 대해 " 하반기 국내 실적은 턴어라운드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는 7만2000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김현용 연구원은 "2분기 기아 스팅어, 현대 코나가 국내 출시되고, 3분기 G70이 출시 예정으로 하반기 국내 실적은 턴어라운드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2분기 중에도 5월부터는 신차 효과가 실적에 반영되며 전분기 대비 본격적인 회복세로 돌입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진단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기아차 미주 매체제작 대행은 올해말까지는 인수합병 등의 방법으로 딜을 마무리하는 목표로 진행 중이다. 딜 종료 이후 기대되는 매출총이익 증가분은 현재 전사 매출총이익의 10% 수준으로 추정됐다.

김 연구원은 다만 "기타 해외지역은 러시아를 중심으로 하는 신흥시장은 턴어라운드가 나타나고 있는 반면, 중국 시장(매출총이익 비중 3%)은 5종의 신차 출시가 예정된 4분기 이전까지는 실적 부진이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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