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전지현 기자]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유명인과 협업을 통한 기획상품, 천연 유기농 제품, 오프라인 맛집의 인기 메뉴를 단독으로 론칭하며 프리미엄 식품 판매를 강화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3월 이연복 셰프의 ‘딤섬&샤오롱바오’를 시작으로, 4월 ‘글래머러스 펭귄 티라미수’, 5월 한국 전통음식점 ‘아리랑’의 ‘소불고기’에 이어 이달에만 3개의 프리미엄 식품을 단독으로 론칭한다.
<사진=롯데홈쇼핑> |
롯데홈쇼핑은 가정간편식에 대한 고객들의 선호가 높아짐에 따라 최근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개그맨 박수홍 씨와 함께 3개월 동안 삼겹살과 새우를 접목한 이색 간편식 ‘대새롤’을 기획했다.
지난 27일 론칭 방송에서는 한식 조리사 자격증, 다년간의 요리 프로그램 진행 경력 등 프로급 실력을 갖춘 박수홍 씨가 직접 출연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총 60분 간 ‘대새롤’의 기획 배경부터 그의 특별한 레시피를 소개하고, ‘15~17cm 삼겹살’, ‘7~8cm 칵테일 새우’로만 엄선해 만들어진 ‘박수홍의 대새롤(7팩)’을 판매했다. 그 결과 주문수량 3300세트, 총 주문금액 1억5000만원을 기록했다.
천연 유기농, 국내외 오프라인 매장에서 화제가 되는 디저트들도 홈쇼핑 업계 단독으로 론칭한다. 400ml, 총 20병을 한 세트 구성으로 29일 오후 8시40분 대표 쿡&리빙 프로그램 '최유라쇼'를 통해 첫선을 보이고, 론칭 기념으로 25% 할인가에 한정 판매한다.
오프라인에서 인기리에 판매되는 유명 유기농 아이스크림 ‘떼르드글라스’도 30일 오후 1시40분에 단독으로 론칭한다. 인공첨가물을 포함하지 않고, 유기농 과일과 우유만을 사용해, 이미 유아기의 자녀를 둔 엄마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난 제품이다.
국내 60여 개 키즈 카페에도 입점됐으며, 당일 방송에서는 바닐라, 초코맛 등 80g, 총 20개를 한 세트 구성으로 45% 할인가에 한정 판매한다.
정윤상 롯데홈쇼핑 생활부문장은 “‘쿡방’, ‘디저트 시장 활성화’ 등 최근 먹거리 트렌드에 따라 오프라인 화제 상품, 유명인들과의 협업을 통한 프리미엄 식품들을 대거 론칭하게 됐다” 며 “앞으로도 우수한 품질과 서비스로 롯데홈쇼핑만의 차별화된 프리미엄 식품들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전지현 기자 (cjh7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