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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용 의혹 제보 조작’ 국민의당 이유미 영장실질심사 출석...질문엔 묵묵부답

기사등록 : 2017-06-2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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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보람 기자] 지난 대선 때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 입사특혜 의혹 관련 제보 내용을 조작한 혐의로 국민의당 당원 이유미(38·여)씨가 29일 오전 서울남부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출석했다.

이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박성인 영장전담판사의 심리로 진행된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대선 직전 "준용씨 미국 파슨스스쿨 동료로부터 문씨의 고용정보원 입사와 관련해 당시 문재인 후보가 개입했다는 제보를 받았다"면서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이날 법원에 출석하면서 혐의를 인정하느냐 등 질문에 아무런 대답없이 법정으로 향했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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