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LG생활건강이 궁중화장품 ‘더 히스토리 오브 후’의 색조 화장품 강화에 나선다.
LG생활건강은 오는 7월 신제품 ‘공진향:미 럭셔리 립 루즈’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어 9월에는 립글로스 리뉴얼 제품과 립 에센스 신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성장하는 색조시장에서 ‘후’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차원이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색조화장품 시장은 6년전에 비해 2배 가량 커졌다. 아시아 색조화장품 시장은 글로벌 색조화장품 시장의 약 30%를 차지할 것으로 추정된다.
7월 새롭게 선보이는 ‘공진향:미 럭셔리 립 루즈’는 제품 자체는 물론 디자인에도 공을 들였다.‘공진향:미 럭셔리 립 루즈’는 선명한 발색은 물론 주름개선에 효과적인 ‘아시아티코사이드’ 성분으로 입술을 케어한다.
궁중비방 성분인 ‘공진비단’과 ‘충화순기단’으로 영양을 주고, 또 꽃의 생기를 더해주는 ‘화로수’와 진주, 호박, 금 등 ‘궁중보석’ 성분도 함유됐다.
신라 금관을 모티브로 ‘후’의 심볼인 연꽃 문양을 새긴 디자인도 눈길을 끈다. 탈부착이 가능한 립 브러쉬를 함께 구성해 활용도를 높였다.
컬러는 로얄레드, 레드오렌지, 로지코랄, 코랄핑크, 루비핑크, 로즈브라운의 6호수다
LG생활건강 ‘후’ 담담당자는 “럭셔리 립 루즈는 입술에 촉촉하면서도 선명한 컬러를 입혀주는 신제품으로, 화려하고 글래머러스한 용기에 왕후의 우아한 자태를 형상화하는 듯 한 느낌을 담았다”며 “향후 ‘후’의 대표적인 립 메이크업 제품으로 키워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LG생활건강> |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