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newspim

'판도라' 트럼프의 악수 외교…정두언 "악수로 사람 구분" 정청래 "촌스럽고 유치해"(영상)

기사등록 : 2017-07-01 20:00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뉴스핌=황수정 기자] '판도라'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악수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난달 29일 방송된 MBN '판도라'에서 트럼프의 악수 외교에 대해 파헤쳤다.

이날 MC 배철수는 문재인 대통령의 첫 한미정상회담에 대해 이야기하며 "두 분이 악수를 어떻게 할지 궁금하다. 트럼프 대통령이 악수를 이상한 방법으로 하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정두언 전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악수로 사람을 구분한다"며 "아베하고는 19초 동안 하고, 메르켈하고는 하지도 않고 마크롱하고는 서로 힘자랑을 했다"고 말했다.

정청래 전 의원은 "트럼프가 악수하는 스타일, 캐릭터가 필적에도 나타난다더라"며 영국 필적학자협회(BIG)에서 트럼프의 서명 필체 분석 '권력에 굶주린 인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청래 전 의원은 "일국의 대통령이라는 사람이 악수로 상대를 제압하려는 게 촌스럽고 유치하지 않냐. 트럼프는 악수로 상대방을 제압하고 군림하려고 하는, 별로 좋은 성격이 아닌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MBN '판도라'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사진 MBN '판도라'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