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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복지부 장관에 박능후 교수…18대 대선부터 문대통령과 인연

기사등록 : 2017-07-0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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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이고은 기자] 3일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박능후(52) 경기대학교 교수는 문재인 대통령이 18대 대선 패배 직후부터 운영한 자문그룹 '심천회'의 초기 멤버다.

심천회는 문 대통령 싱크탱크인 '정책공간 국민성장'의 모태로 삼봉 정도전의 어록 중 ‘심문천답(心問天答·마음이 묻고 하늘이 답한다)’에서 한 글자씩 따왔다고 알려졌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노무현 대통령과 인연이 있어 박근혜 정부 시절 '블랙리스트' 명단에 오르며 정부 부처 공모사업의 심사위원에서 임기 만료와 함께 교체되기도 했다.

박 후보자는 경남 함안출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와 미국 캘리포니아대에서 사회복지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경기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며, 한국사회보장학회 회장, 경기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원장, 한국사회복지정책학회 회장 등을 지냈다.

아래는 프로필.

▲1956년 경남 함안 출생

▲부산고 ▲서울대 경제학과 ▲서울대 정치학 석사 ▲미국 캘리포니아대 사회복지학 박사

▲경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現) ▲한국사회보장학회 회장 ▲경기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원장 ▲한국사회복지정책학회 회장

 

[뉴스핌 Newspim] 이고은 기자 (goe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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