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전선형 기자] 진에어가 B737-800 1대를 신규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진에어의 보유 항공기는 총 23대로 늘어났다.
<사진=진에어> |
신규 도입한 항공기는 189석 규모인 보잉사의 B737-800 기종이다. 신규 항공기는 이날부터 김포-제주 노선에 투입됐다. 또한 진에어는 7월 중순 B737-800 항공기 1대를 추가 도입한다.
진에어는 기단 확대에 따라 여름 성수기 기간 동안 수요가 높은 일본, 동남아 노선을 증편할 계획이다. 22일부터 인천~방콕, 인천~코타키나발루, 인천~삿포로 노선은 기존 주 7회에서 주 14회로, 인천~다낭은 주 14회에서 주 21회로 각각 증편해 공급석을 확대한다.
진에어는 “여름 성수기 기간 동안 집중되는 수요를 대비해 항공기를 도입하는 한편, 공급석을 확대해 고객들의 항공 여행 편의를 높이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항공기를 도입하고, 신규 노선을 개설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전선형 기자 (inthera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