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현대차투자증권이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해 6월부터 실적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8만3000원을 유지했다.
6일 송하연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4월과 5월 백화점 채널이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며 "하반기 기저효과로 6월부터 실적이 회복세로 돌아서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441억원과 75억워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0.3% 늘어날 것"이라며 "자체브랜드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어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2분기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의류와 화장품 부문에선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했다. 해외브랜드의 경우 백화점 매출 부진으로 매출 성장은 저조한 상황이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JAJU는 연 3.3% 성장은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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