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이홍규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올해 한 차례의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서고 향후 수 개월 내 대차대조표 축소를 개시할 것으로 여전히 예상하고 있다고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말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11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경제 행사에서 청중들의 질문에 "최근 미국의 물가상승률 둔화는 일시적이고, 물가상승률은 앞으로 다가올 한 해 동안 2% 부근을 향해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물가상승세가 예상처럼 가속화하지 않을 경우 금리 인상 속도를 현재 예상하는 것보다 훨씬 늦추는 것에 관해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 <사진=블룸버그통신> |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