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인영 기자] LG화학의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전망에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 9시15분 현재 LG화학은 전 거래일 대비 1만2000원(4.01%) 오른 31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화학우도 전일 대비 6500원(3.19%) 상승한 21만원에 거래중이다.
이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최근 높아진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이동욱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팜한농 감익 반영 및 기초소재부문 NCC/PO부문의 일부 마진 훼손이 존재하였지만, LG화학이 세계적으로 도 경쟁력을 보유한 ABS/PVC/가성소다의 업황이 호조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배터리부문이 1분기 대비 큰 폭의 흑자전환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올해 영업이익은 전 사업부문의 실적 개선으로 2조8846억원을 기록하며 작년 대비 44.8% 증가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