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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항공로 혼잡 제어' 항공교통통제센터 시범운영

기사등록 : 2017-07-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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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백현지 기자] 공항과 항공로의 혼잡 정도를 예측·조정하는 항공교통통제센터가 운영을 시작한다.

1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항공교통통제센터는 오는 20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정식 오픈은 내년 1월 예정이다. 

항공교통흐름관리는 공항이나 항공로상 교통량 집중, 기상 악화, 시설운영 장애 등으로 항공교통 처리능력이 떨어질 경우 이를 적기에 조정해 혼잡을 최소화하는 조치다.

지금까지 항공교통관제사의 경험에 의존해온 항공교통흐름관리를 빅데이터를 활용한 과학적 교통량관리체계로 전환해 교통혼잡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항공교통통제센터에는 국방부, 항공기상청과 24시간 합동근무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먼저 우선 국내선과 국제선 출발항공기를 대상으로 적용하고 향후 국제선 도착항공기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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