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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오디오·스마트폰 충전 동시에

기사등록 : 2017-07-2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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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벨킨,'썬더볼트 3 익스프레스 독' 소개

[ 뉴스핌=황세준 기자 ]인터넷, 오디오 출력, 스마트폰 충전 등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장치가 등장했다.

미국계 IT기업 한국벨킨은 20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기자간담회를 열고 '썬더볼트 3 익스프레스 독'과 차세대 충전 솔루션인 USB-C를 소개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익스프레스 독은 8개의 개별 장치를 하나로 연결할 수 있다. 기바이트 랜, 오디오 출력, 휴대폰 충전, 4K 듀얼 디스플레이 출력 등이 가능하다.

<사진=황세준 기자>

선더볼트3 케이블이 초당 4기가비트의 데이터를 전송하기 때문에 이같은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이 장치에 USB-C 케이블을 꽂으면 삼성전자 갤럭시 S8이나 LG전자 G6 등 스마트폰을 빠르게 충전하거나 데이터를 주고받는다.

벨킨은 USB-C 솔루션 전 제품에 대해 2년 무상서비스를 제공한다. 일부 제품에 대해서는 5년 무상 서비스를 실시한다.

다만, 익스프레스 독은 윈도우 운영체제 기반 시스템과는 완벽하게 호환되지 않는다. 애플 맥북 등 맥 OS 기반 시스템에서 제대로 된 성능을 낸다. 벨킨은 윈도우 시스템을 위한 제품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벨킨은 이 제품을 소개하면서 #LIVEBELKIN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캠페인 슬로건은 '너와 나를 연결하는 벨킨', '당신을 돋보이게 하는 벨킨', '당신의 시간을 지켜주는 벨킨' 등 3가지다.

삼성전자 갤럭시 S8 등 100만원을 넘나드는 프리미엄 스마트폰이 시장에 속속 등장하고 있지만 시중에서 판매 중인 충전기는 수천원 수준에 불과하다. 충전기를 잘못 구매하면 비싼 스마트기기에 안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안정환 한국벨킨 차장은 "까다로운 애플스토어에 썬터볼트3 솔루션과 USB-C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는 벨킨밖에 없다"며 "소비자들은 우리에게 믿고 쓰는 벨킨이라는 별명을 붙여 주셨다. 벨킨은 스마트 액서서리 기업에서 스마트 라이플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한국벨킨>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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