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서울 강남권 최대 재건축인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1·2·4주구)의 현장 설명회에 9개 건설사가 출사표를 던졌다.
20일 열린 이 단지의 현장 설명회에 현대건설과 롯데건설, GS건설 등 총 9개 건설사가 자리를 채웠다. 건설사가 시공사 입찰에 응찰하기 위해선 사전에 진행하는 현장 설명회에 참석해야 한다.
최고 5층짜리인 이 단지는 재건축 후 최고 35층, 총 5388가구로 탈바꿈한다. 초대형 재건축으로 총 사업비가 2조6000억원에 달한다. 단일 단지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조합측은 내달 4일 시공사 입찰을 마감하고 같은 달 28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주민 총회를 열 예정이다. 이날 투표로 시공사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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