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오찬미 기자] 한국철도공사의 하반기 신규채용에 3만6000명이 지원했다. 이는 역대 최대로 일반 공채 경쟁률은 59대1에 달한다.
21일 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모집된 ‘코레일 2017년 하반기 신입사원’ 모집에 3만5868명이 지원했다.
모집유형별 경쟁률은 ▲일반공채 분야는 460명 모집에 2만7087명이 지원해 59대 1로 가장 높았고 ▲미래철도 분야 67명 모집에 1472명이 지원해 22대 1을 기록했다. ▲고졸공채 분야는 149명 모집에 7056명이 지원해 47대 1 ▲보훈추천 분야는 74명 모집에 253명이 지원해 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코레일은 다음달 19일 필기시험을 보고 면접시험을 거쳐 인턴사원 750명을 선발한다. 이후 2개월간의 실무수습교육을 진행하고 오는 11월 중순 이중 80%에 해당하는 인원 605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홍순만 코레일 사장은 "공정한 채용으로 한국철도를 이끌어나갈 핵심 인재를 선발하겠다”고 말했다.
고속철 KTX <사진=코레일> |
[뉴스핌 Newspim] 오찬미 기자 (ohnew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