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이홍규 기자] 지난달 일본은행(BOJ) 정책위원들 사이에서 BOJ가 양적완화 출구 전략에 관해 얼마나 많은 정보를 공개해야하는 지에 대해 논쟁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BOJ가 발표한 6월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상당수(some) 정책위원들은 BOJ가 통화정책을 어떻게 운용할 것인지에 대해 분명히 설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몇몇(several) 위원들은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BOJ의 물가 안정 목표 2%에서 아직 멀리 떨어져 있다고 말했으며 출구에 대한 정보를 너무 빨리 공개하면 시장에 혼란을 유발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또 이 위원들은 BOJ가 양적완화 출구 전략에 대한 내부 분석을 계속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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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