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유리 기자] LG전자가 올해 2분기 1330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했다.
LG전자는 27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스마트폰 1330만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 전기 대비 10% 증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북미 시장에서는 프미리엄폰 판매량이 전 분기 대비 10% 역성장했지만 중저가폰을 더해 전체적으로는 14% 늘었다"면서 "유럽과 아시아 지역에서는 전 분기 대비 각각 10%, 8%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프리미엄 스마트폰인 'G6' 판매량에 대해선 기대했던 목표를 밑돌았지만 판매 증가 추세를 나타내고 있어 고무적으로 평가했다.
LG전자는 "초반 한 달 이후 판매가 급격이 떨어졌던 G4, G5와 달리 G6는 판매가 늘고있어 스테디셀러를 기대하고 있다"며 "패밀리 라인업을 강화하고 모델의 플랫폼, 모듈화를 통해 비용 효율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최유리 기자 (yrcho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