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의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31일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를 정식 임명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를 준비하고 있다. /이형석 기자 leehs@ |
윤 수석은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은 방송의 공공성, 공정성, 독립성, 다양성에 입안한 방송개혁을 주도해 온 대표적인 언론학자”라며 “언론·방송계의 원로로서 방송통신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여러 이해관계를 원만히 조정하고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는 판단 하에 임명을 단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또 방통위원회 상임위원에 허욱 엑스퍼트컨설팅가치경영연구소장과 표철수 전 경기도 정무부지사도 임명했다. 이에 따라 차기 방통위에 대한 인사가 모두 마무리 됐다
한편, 이날 문 대통령은 휴가지인 경남 진해에서 전자결재 방식으로 임명안을 재가했다.
[뉴스핌 Newspim] 송의준 기자 (mymind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