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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7월 차이신 제조업 PMI 51.1로 개선

기사등록 : 2017-08-0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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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수출주문, 지난 2월 이후 최고

[뉴스핌= 이홍규 기자] 민간이 집계한 지난 7월 중국의 제조업 경기 확장세가 가속화한 것으로 집계됐다.

1일 중국 경제 매체 차이신과 시장조사업체 마킷은 지난 7월 중국의 제조업구매관리자지수(PMI)가 직전월(6월)의 50.4에서 51.1로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전문가들은 직전월과 동일할 것으로 전망했다.

PMI는 50을 웃돌면 경기 확장, 밑돌면 위축을 가리킨다.

하위 항목 중 신규 수출 주문지수가 6월 50.9에서 지난 2월 이후 최고치인 53.5로 상승했다.

다만 기업들이 더 많은 사업을 기대하면서 구매를 늘렸음에도 불구하고 고용은 10개월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줄어 들었다고 마킷은 분석했다.

기업들의 사업 전망 역시 작년 8월 이후 최저치로 내려갔다.

중국 제조업 PMI 추이 <자료=마킷>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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