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IBK투자증궈은 오뚜기에 대해 하반기 실적 성장 기대감과 사업 포트폴리오의 안정성이 부각될 것으로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를 87만원에서 95만원으로 상향했다.

2일 김태현 애널리스트는 "2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5059억원과 4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7%, 5.1%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면제품류를 제외한 전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라면과 가정간편식이 중장기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며 "지난해 부진했던 소스와 유지 부문도 올 들어 견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